설사가 자주나온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상관은 없겠지만 평소 배변활동이 왕성하다가도 갑자기 설사를 자주 하거나 또는 음식을 먹고나서 바로 배변을 보는 경우에는 흔히들 장이 예민하다 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 존재한다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이란 질병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적으로 설사증상이 나타날수가 있고 반대로 변비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또한 설사가 나올거같은 배의 느낌이 자주 들기도 하며 이로인해 화장실이 없을때 불안감을 느낄수가 있다.

설사가 자주나온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라

참을래야 참을수가 없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단순한 설사여도 참는다면 어느정도 참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상태라면 잦은 재배변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만큼 강력한 설사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 이러한 원인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스트레스, 긴장, 불안 같은 심리적인게 대표적이라고 한다. 다행인건 장염 같은 설사증상이 있어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배변을 보고 나서는 이후 상태가 좋아진다는 점이다. 물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가스가 많이 생성되어 복부팽만이 나타나거나 트림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제일 다행인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다른 심각한 합병증으로 유발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여자들은 복용시 주의해야할 경구피임약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고 하지만 약물 부작용으로도 발생할수가 있다. 미국 루이빌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경구피임약을 꾸준히 처방 받아서 먹게 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 했다. 이는 경구피임약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으로 구성된 성분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을 했지만 아직까지 확인만 되었을뿐 호르몬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더 진행되봐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게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고생한다면 이음식을 먹자

설사나 변비로 인해 고생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위해서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일명 포드맵이 낮은 식단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설사 증상이 잦은 이유가 식이탄수화물이 장에서 흡수가 잘되지 않고 오히려 장을 자극하는 당분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원래라면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유당, 콩, 잡곡도 피하는게 좋고 음료수 과당, 탄수화물, 인공감미료도 포드맵에서는 장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뽑힌다.

즉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잡곡밥이 안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백미를 먹거나 현미를 먹는 것이 좋으며 국수도 도움이 된다. 완두콩, 두부, 저지방요거트, 바나나, 오렌지, 토마토, 당근, 호박, 생선, 계란, 설탕은 섭취해도 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을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강남콩, 콩물, 치즈, 아이스크림, 사과, 양배추, 브로콜리, 매운음식 등 이런 부분으로 채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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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설사가 나올지 화장실은 어디에있는지 체크하는게 불안하다면 이런 포드맵에 맞춰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호전이 될수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도움이 될수가 있다. 특히 중요한 시험이 있거나 약속자리가 있을때 미리미리 준비해주면 배변활동으로 인한 실수를 줄일수가 있는 만큼 꼭 참고해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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