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구멍에서 냄새가 나요 그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귓구멍에 신경쓸일은 별로 없다. 있다 하더라도 귓밥이라고 하는 것을 제거 하기 위함이거나 또는 면봉을 이용하여 가볍게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준에서 끝난다. 그런데 어느날 이상한 향이 나거나 또는 누웠던 베개에서 안좋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바로 귓구멍 냄새 때문인데 오늘은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귓구멍 냄새가 나는 원인

여러가지가 있다. 귀지가 많다면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이런경우는 극히 드물다. 간혹 세수를 하더라도 귀를 닦지 않아서 귀 피지선이 막히게 되어 고름이 차는 몽우리가 생겨서 나중에 터졌을 경우 고름으로 인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상 귓구멍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봐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귓구멍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서 의심을 해볼필요가 있다. 염증으로 인해서 진물이 흘러나와 냄새를 유발하는 외이도염이 있다. 외이도염은 귓구멍에서 발생한 염증 문제를 말하며 귀 질환중 유명하지만 주로 어린아이들한테 많이 걸리는 중이염은 고막 안쪽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외이도염과 비슷하게 고름이 흘러나와 악취를 풍길수있다.

이외에는 피부염증 질환 문제로 귓구멍 주변에 발생하였을 경우 냄새가 날수 있지만 이경우는 피부쪽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귓구멍 주변은 단순히 퍼져있는 증상으로 판단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귓구멍 냄새 해결방법

먼저 귀가 아프거나 또는 소리가 먹먹하거나 하는 등 귀와 관련된 부작용이 있다면 질병일 가능성이 크다. 성인이 중이염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가능성은 존재하며 어린아이들이 귀를 자꾸 만지거나 아파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하고 외이도염이 생길 경우도 귀 문제가 발생하여 통증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자가치료 보다는 이비인후과를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에는 적절하게 귀지를 청소해주는게 좋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귓구멍 안쪽 피부를 손상 입힐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하는대 혹여나 귀지를 잘 파지를 못한다면 이비인후과 검진 받을겸 케어도 같이 받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예방법

나머지는 귀를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다. 귀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만약 물이 들어갔다면 부드러운 면봉으로 가볍게 물만 제거하는 방식으로 없애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귓구멍 뿐만 아니라 세안을 할때 귀까지 기름기가 끼지 않도록 잘 세척하여서 관리를 해준다면 피부질환 문제도 예방을 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