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 하는 원인


많은 견주들이 가장 바라는 것중 하나가 반려견과 소통하는 것일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교감을 이루어냈다 하더라도 강아지와 소통은 매우 어려운게 현실이다. 일부 강아지는 보호자와 집중 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간혹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 하는 움직임 하나로 여러가지를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연구자료가 있다.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 하는 원인

학습을 할때 강아지는 고개를 갸우뚱한다

하나의 가설이 존재 했다. 개가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 들리는 소리를 생각하고 다음은 어떻게 할것인지 결정을 할때 고개를 저을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하였는데 강아지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제공 하였을때 해당 장난감의 사용용도를 생각해야 한다면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거였다.

어느정도 학습이 된 장난감은 시각적으로 한번 확인하고 이후 알고 있는 장난감이라면 고개를 움직이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산책을 가자고 하거나 차에 타라고 할때 해당 움직임을 강아지는 기억하고 있고 그 풀이과정 중 자연스럽게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되는 것이고 확인이 끝나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학습된 내용을 강아지가 아는 것일수록 고개를 갸우뚱 하는 횟수가 증가했다. 외출을 하거나 무언가를 할때 보호자의 행동이나 단어 음역대 등을 고려해서 강아지가 기억을 하고 있는 것이면 그것에 맞게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잘듣거나 잘보기 위해서 할수도 있다.

처음 들어보는 소리를 듣게 되면 순간 멈칫 하면서 귀를 쫑긋 세운다. 그리고 고개를 갸웃 거릴수도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는 없지만 추측하는 것으로는 소리를 더 잘들어보려고 집중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나는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해서 고개를 갸웃 거릴수가 있다. 주로 코가 긴 개일수록 이러한 행위를 자주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집중 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 없다고 하니 참고만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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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인해서 발생할수도 있다.

대부분의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 하는건 정상적인 행동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연관되지 않고 혼자서 갸우뚱 하고 있다면 의학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일수도 있다. 일부 강아지 품종은 귀가 안좋은 경우가 많은데 귀에 무언가 감염이 되면 자주 갸웃 거릴수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외에 여러 증상도 동반되기 때문에 강아지한테 무언가 안좋다는 것을 한번에 알수는 있다.


가장 최악은 전정질환이다. 드물지만 고개를 갸웃 거리는것 외에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거나 침을 흘리고 구토를 한다면 종양이나 내이 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강아지가 소변이나 대변을 보기 위한것 말고 제자리에 계속 돌면서 머리를 갸웃 거린다면 이때는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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