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뚱뚱하면 암생길 확률이 높다
과거에 암은 노환으로 생기는 질병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들어 젊은 암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비만인 경우가 상당수였다. 참고로 비만은 갈수록 증가폭을 유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서구화된 음식 때문에 살이 찌기가 더 쉬워졌고 과거보다 활동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어린이 비만도 상당수 증가 하였다.
비만이 암발병률이 높은 이유
과거부터 노인 그리고 비만의 조합은 암 발병과 사망 위험성이 높았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는 비만이 있는 경우 젊은 나이여도 암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수 있어 젊은 암환자를 발생할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지방조직이 염증과 암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면서 암이 발생하도록 유발하고 성장하는 것 역시 도와줄수 있는 부분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비만과 연관이 있는 암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담낭암, 신장암, 간암, 난소암, 췌장암, 갑상선암, 식도암, 위암, 수막종, 다발골수종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지방이 암과 연관이 있는 이유
지방도 종류가 여럿 있지만 흔히 비만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지방은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생긴 지방이라고 할수가 있다. 문제는 이러한 지방에서 아디포카인이라고 불리우는 세포신호물질이 분비되는데 때때로 지방조직 또는 신체 전체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염증이 돌연변이를 일으킬경우 빠르게 성장하게 되고 또 때로는 암이 생기게 되면서 성장속도를 가속화 시킬수가 있다.
알겠지만 비만인 경우에는 당뇨병의 위험성도 있다. 비만으로 인한 염증은 체내에서 인슐린을 너무 많이 분비하게끔 만들어서 고인슐린 상태를 만들게 되는데 문제는 이러한 요소가 세포가 성장할수 있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 발생하는 암이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과 관련이 있는데 여기도 젊은 나이의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지방조직은 특히 여자들에게서는 과도한 양의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생성을 촉진할수도 있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여성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거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여성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이로인해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이 발병할 확륭이 증가하게 된다.
비만인 경우 암진단도 까다롭다.
이유는 비만이면 말그대로 뚱뚱한 체형이고 정상적인 사람보다 크다. 그래서 혈액양도 상당한데 혈액검사를 통해 암진단을 하려고 하면 특정 암 유형의 존재를 나타나게 하는 단백질의 수준이 회석되서 구별이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검사방식이 발전해 가면서 이러한 위험성이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작은 병원에서는 놓칠 가능성이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비만은 모든병의 근원이 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강제적인 다이어트는 폭식증을 유발하게 되면서 오히려 살이 찔수가 있다. 하지만 젊었을때 돌려놔야 나이가 들기전에 원상복구를 하기가 쉽다는 것은 인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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