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안먹으면 부족증상이 일어날까

탄수화물은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는 주요 영양성분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탄수화물의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게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거나 또는 당뇨병 때문에 혈당관리를 하고 있거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도 탄수화물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인 강조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탄수화물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중요한 영양성분인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인체 에너지의 주 자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뇌, 근육 같은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는 우리 몸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혈액으로 이동하게 되어 세포로 전달되는데 이때 에너지로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은 단백질과 지방의 대사를 도와주기도 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안좋게 바라볼 필요가 없다.

탄수화물 안먹으면 이렇게 된다

당뇨병은 어쩔수 없는 식이요법이 필요하여 강제적인 저탄수화물 식단을 꾸려야 하지만 저탄수화물를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 너무 무리 하였을때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수 있다. 예를 들면 곤약밥으로 다이어트 하는 경우도 갑자기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만큼 "에너지 부족"으로 이어져서 근육이 손실되거나 또는 만성적인 피로를 경험할수 있다.

생소하겠지만 "케톤증"을 경험할수도 있다. 케톤증이란 포도당이 부족하여서 병리적인 대사성 산증이라고 보면 되는대 체중감소 효과는 극대화로 느껴볼수 있지만 문제는 신장과 간에 큰 무리를 주기 때문에 건강에 결코 좋지 않다는 점이다. 의료 관점에서 보면 위험할수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한다.

"영양성분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탄수화물 안먹으면 다른 음식도 안먹는 경우가 많아진다. 예를 들면 비타민 결핍이나 미네랄 결핍으로 이어질수도 있고 이러한 문제는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소화계통에 문제가 생기거나 피부 탈모 등 여러 부작용으로 발생할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다른 여러 합병증이 동반되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탄수화물를 줄이는건 권장하지 않는다.

탄수화물 중독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탄수화물인대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표현은 왜쓰는 걸까? 이유는 정제된 곡물로 인한 섭취 때문이다. 주로 과자, 흰쌀밥, 설탕 등이 대표적인대 정제된 탄수화물 특징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요인이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단맛에 익숙해져버리면 우리 뇌는 도파민이 분비되어서 일시적인 행복감을 느끼는대 이로인한 심리적인 의존이 형성될수가 있다.

당연히 이로인한 문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되고 지방은 더 빠르게 쌓여 가게 되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상승 시킬수가 있고 제2형 당뇨병 위험성도 높아질수 있으며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게 되면서 고지혈증 위험성도 배제할수가 없다. 이때는 적절히 탄수화물을 안먹는쪽이 아니라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고자 통곡물 위주로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권장하며 과자나 설탕류는 피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