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오늘은 췌장암과 설사의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암 종류중 많이 힘든 암이 있고 예후가 좋지 않은 암들이 일부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췌장암인데 대부분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췌장암 환자들은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바로 설사 증상인대 이는 설사와 췌장암의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부분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췌장암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췌장암 때문에 설사가 발생하는 이유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췌장의 소화 효소 분비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상적인 췌장이라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을 분해해주는 소화 효소를 분비해 주지만 췌장암이 발생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췌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소화효소 분비가 원활하지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소화불량과 소화 흡수 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또하나는 장폐색이 설사를 유발할수가 있다. 췌장암에 있는 종양이 장을 압박하거나 하게 되면 통과해야할 음식물이나 소화액이 방해를 받게 된다. 이때문에 설사 증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변비 증상을 경험하는 췌장암 환자가 많고 때로는 이때문에 췌장암을 발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인지 간혹 설사가 지속되면 췌장암일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때문에 췌장암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장암이나 다른 문제로도 설사를 유발할수 있고 특히 암 때문이라기 보단 염증이나 소화불량 문제인 경우가 태반이다.


그다음은 췌장암 치료과정중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다. 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일부 항암제들은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게 된다. 이때 장내 상피 세포도 손상을 입게 되면서 장에서 음식물 흡수율이 저하 될수가 있다. 이로인하여 설사증상이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 이부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설사를 멈추는 방법

당연히 원인을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접근 해야 한다. 일반적인 설사 멈추는법을 이용해서는 안되는데 제일먼저 소화 효소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문제라면 췌장 효소 보충제를 통해 이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쪽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설사를 멈추게 되고 배변활동이 정상적으로 바꾸어 지기 때문이다.


그다음은 식이요법이다. 지방이 많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될수 있으면 소화가 잘되는 것이 좋고 한번에 과식을 하기 보단 여러번 나누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췌장암 항암치료 때문에 부작용으로 설사가 생긴거라면 설사를 억제할수 있는 약을 복용하거나 또는 항암제 조율이 필요할수 있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유산균이 동원될수가 있다.


췌장암 환자들은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과 불안 그리고 우울증을 겪을수가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스트레스로 전환되고 스트레스는 우리 신체기능에 영향을 줄수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해소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이 심하면 심리치료나 정신과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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