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움찔하는 이유는 수면놀람증 때문

잠을 자다가 갑자기 움찔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꿈을 꾸다가 떨어진다거나 낭떠러지에서 추락할때 내가 떨어진 느낌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움찔하고 잠에서 확 깨게 되는대 이를 수면놀람증이라고 불리우지만 이런 증상은 겪어 봤어도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수면놀람증은 자다가 움찔을 하게 만드는데 주로 근육의 경련으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재미있는건 대부분이 경험을 하지만 30%는 이러한 경험을 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수면놀람증 자체가 건강에 대부분 문제가 없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할필요가 없고 증상을 경험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건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신경쓸 필요는 없다.

수면놀람증에 대해서

자다가 움찔하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되지만 꼭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꿈이 아니더라도 해당 증상은 발생할수 있다. 갑작스런 근육의 수축으로 일시적인 반응이지만 순간 놀래서 깬다고 보면 되는데 안타깝게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의심해볼수 있는 몇가지 원인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을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중 하나인 코티솔이 분비가 되면서 신경계가 흥분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문에 잠을자다가 움찔하는 경우가 많아질수도 있고 너무 피곤할때도 신체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서 근육의 수축으로도 발생할수도 있다. 평소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자주 먹는 경우도 카페인 성분이 중추신경계를 자극시켜서 수면놀람증을 유발할수도 있으며

너무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근육의 긴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경련의 요인이 될수도 있다. 이외에는 마치 눈꺼풀 떨림이나 입술 떨림 같은 증상을 유발하게 하는 마그네슘 칼슘 칼륨 같은 미네랄 성분의 결핍 문제일수도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수면놀람증 증상은 다양하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자다가 움찔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팔 다리에서 갑작스런 근육 떨림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고 그냥 잠을 자다가 각성한것 마냥 아무런 증상 없이 눈이 확 떠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으로 누구나 경험할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다가 움찔하는 사례가 많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당장 큰문제는 아닐지라도 수면의 방해가 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마무리

물론 대부분은 수면놀람증이 있다 할지라도 원인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면 금방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문제없이 지나간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난감한 사람들도 있는대 임산부들 입장에서는 깜짝깜짝 놀라는게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봐 애간장 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임신중에 여러 꿈을 꾸게 되면서 자다가 움찔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너무 빈번하다면 이에 대해서 산부인과의사와 상의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